누구나 한 번쯤은 오로라 또는 은하수를 보고 싶은 소망을 품어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당장 북유럽으로 달려가 오로라와 쏟아지는 별, 은하수를 볼 수만 있다면 가겠지만 북유럽 여행을 가더라도 볼 수 있는 기회는 희박하다 합니다. 그렇다면 해외 말고 국내에서 오로라는 못 보지만 쏟아지는 별 또는 은하수를 볼 수 있는 장소가 있을까요? 오늘은 별 볼 수 있는 국내 여행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강릉 안반데기
별 볼 수 있는 국내 여행지 첫 번째는 강릉 안반데기입니다. 쏟아지는 별과 은하수를 볼 수 있는 장소로 매우 유명한 곳입니다. 실제 강릉 안반데기 별 보는 장소에 가면 좋고 비싼 카메라를 가지고 출사를 나오시는 작가분들도 볼 수 있고 최근에는 강릉 안반데기 별을 배경으로 스냅사진을 찍으러 오는 관광객들도 많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기에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으니 별을 보고 싶다면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강릉 안반데기 주소는 강원도 강릉시 안반덕길 428입니다. 주차장에서 도보로 약 15분 정도 멍에전망대를 향해 가시면 됩니다.
2. 충남 부여 성흥산성
별 볼 수 있는 국내 여행지 두 번째는 충남 부여 성흥산성입니다. 성흥산성은 400년 된 사랑나무가 있어서 멋진 사진을 남기기 위해 많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사랑나무에서의 사진뿐만 아니라 저녁에 간다면 사랑나무 사이로 별이 쏟아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성흥산성 주소는 충남 부여군 임천면 군사리 산 7-10입니다. 주창이 있으나 차로 이동하셔도 되고 밤에는 매우 어두우니 손전등을 휴대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주차장에서 사랑나무가 있는 곳까지 가기 위해서는 걸어서 약 15분 - 20분 소요되고 오르막길, 계단길이 나오기 때문에 편한 운동화 신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성흥산성은 저녁 시간에도 사랑나무에 불빛을 밝혀주기 때문에 불빛 소등 후, 밤 10시 이후에 가신다면 별 또는 은하수를 보실 수 있습니다.
3. 전북 부안 솔섬
별 볼 수 있는 국내 여행지 세 번째는 전북 부안 솔섬입니다. 서해안에 있는 부안 솔섬은 본래 일몰이 유명한 여행지입니다. 사진작가님들이 일몰 시간 대부터 밤늦게 까지 카메라를 돌리는 곳이기도 하고 작은 솔섬과 함께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대신 부안 솔섬의 물때를 확인하고 방문해야 위험하지 않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전북 부안 솔섬의 주소는 전북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입니다. 주차는 전북학생 해양수련원에 할 수 있습니다.
4. 별 또는 은하수 보기 위한 꿀 팁
쏟아지는 별, 은하수를 보기 위한 조건으로는 주변에 인공조명이 많이 없어야 하고 보름달이 뜬 날도 피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또한 구름이 많이 낀 날, 습도가 높은 날, 황사, 미세먼지 심한 날 등도 포함입니다. 별과 은하수를 보기 좋은 달은 5월 ~ 10월 사이입니다. 추천 시기는 8월로 저녁 8시부터 새벽 4시까지 별, 은하수 관찰이 가능합니다. 날을 잘 선택하여 모두 쏟아지는 별, 은하수를 보는 황홀감을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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