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여울문화마을 즐기는 방법

부산 흰여울문화마을 예시 사진

부산은 관광 명소가 많고 먹거리가 풍부하여 한국인, 외국인 모두에게 인기 있는 도시입니다. 많은 관광지 중에서도 영화, 드라마의 배경지로 자주 등장한 영도의 흰여울문화마을을 찾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부산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흰여울문화마을을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흰여울문화마을 잘 즐기기 위해 주차정보, 가는 방법, 옷차림, 관광 코스, 사진 잘 나오는 곳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흰여울문화마을 주차 및 가는 방법

흰여울문화마을은 과거 피난민들이 모여 살던 마을로 절영해안산책로 담벼락 위로 집들이 모여 있으며 2011년 12월 이후로 문화마을로 변화하게 됩니다. 이러한 특징을 지닌 흰여울문화마을은 주차할 곳이 거의 없습니다. 영도구에서 운영되는 공영주차장으로는 절영해안산책로 앞 노상 공영주차장(1시간당 1,200원), 신선3동 공영주차장(1시간당 600원)이 있으나 흰여울문화마을과는 거리가 있어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가까운 주차장은 유료주차장만 있으며 금성교회 주차장, 흰여울주차장(부산광역시 영도구 영선 2동, 2시간당 5,000원 선불)이 있습니다. 유료주차장도 주차공간이 협소하니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시 부산역을 기준으로 버스를 이용하신다면 흰여울문화마을 6번, 9번, 82번, 85, 101번 버스를 이용하시면 되고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택시를 타면 출, 퇴근 시간을 제외하고 평일 기준 약 15분, 7,800원 정도입니다.

2. 흰여울문화마을 관광 옷차림

흰여울문화마을 즐기는 방법으로 준비해야 하는 옷차림은 편한 신발만 신경 주면 됩니다. 마을 전체를 둘러보려면 최소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또한 계단이 많고 사진 잘 나오는 곳까지 이동하려면 거리가 있기 때문에 운동화를 추천드립니다. 날씨가 화창한 날은 바람이 불지 않아 여성분들은 치마를 입으셔도 문제없으나 바닷가 특성상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은 치마가 날리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여름에 방문예정이라면 해가 뜨거우니 선크림은 필수이고 양산을 챙기는 것도 좋습니다.

3. 흰여울문화마을 관광 코스

흰여울문화마을은 골목 구석구석 볼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카페, 디저트, 소품샵, 사진 잘 나오는 곳까지 세심하게 둘러보시려면 들어가는 입구와 나가는 출구를 잘 정해야 힘들지 않게 관광할 수 있습니다. 흰여울문화마을 즐기는 방법으로 추천드리는 관광 코스는 부산 영도구 절영로 208-1과 금성교회 사이 골목으로 들어가 계단 따라 아래로 내려가서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올라가면 하얀 달이라는 기념품 샵(부산 영도구 흰여울길 207)을 지나 변호인 촬영장인 카페 변호인, 소품샵, 카페들을 구경하며 이송도 전망대(부산 영도구 절영로 246-36)까지 갑니다. 전망대 아래 피아노 계단으로 내려가서 좌측으로 이동하면 흰여울 해안터널이 있습니다. 터널을 통과하면 바다가 나옵니다.

4. 사진 잘 나오는 곳

흰여울문화마을 즐기는 방법 마지막은 멋진 사진을 남기는 일입니다. 사진은 화창한 날 오후 2시 이전에 사진을 찍었을 때 그림자가 많이 생기지 않고 바다 배경으로 사진을 잘 찍을 수 있습니다. 흰여울문화마을의 사진 잘 나오는 곳 ① 파란색으로 물든 벽화 골목(영도구 흰여울길 207) ② 타일장식과 바다를 배경으로 찍을 수 있는 장소(영도구 흰여울길 277) ③ 나바다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계단이 있는 곳 이송도 전망대(영도구 절영로 246-36) ④ 이송도 전망대 아래 흰여울 해안터널 등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흰여울문화마을 즐기는 방법을 안내해 드렸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방문하여 멋진 바다 산책로, 해안터널도 둘러보시고 멋진 사진도 많이 남기시길 바랍니다.